▲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과 ㈜에스피엠교육 최윤석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과 ㈜에스피엠교육 최윤석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에스피엠교육은 4월 8일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각장애인의 자립 및 취업지원을 위한 조향사 양성 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기지지사 그린누리봉사단과 주)에스피엠교육 양 기관에서 시각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해 조향사 양성과정 프로그램 교육비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시각장애인이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온전히 자격 취득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에스피엠교육 최윤석 대표는 "조향은 후각에 집중하여 직접 향을 시향해보고, 나만의 향기를 만드는 등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며, 시각장애인분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어서 굉장히 뜻깊다"며 이어 "조향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잘 진행하여 시각장애인들이 궁극적으로 조향디자이너 자격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은 "시각이 아닌 다른 감각으로 시각장애인이  무한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감각으로 향기를 찾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주신 양 기관에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각장애인도 새로운 직업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도 장애인이 다양한 직무의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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