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학습태도, 한국어능력시험 신청자 파악 등 논의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지난 7일 외국인유학생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 운영진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호남대학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지난 7일 외국인유학생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 운영진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호남대학교)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지난 7일 외국인유학생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 운영진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손완이 처장을 비롯한 국제교류처 교직원 및 강사 15명이 참석해 ▲출결 및 학습태도 현황 보고 ▲중간평가 모의고사 준비 ▲제75회 한국어능력시험 신청자 파악 및 응원 이벤트 준비 ▲강사/강의 평가 ▲코로나19 방역 등의 안건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벌였다.

이번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은 하루 2시간씩 주 5일 담임제로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강사가 함께 교육하며 읽기, 듣기, 쓰기 각 영역별 시험 유형 분석부터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한국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총 96명의 학생이 입문, 초급, 중급 등 5개 반으로 나눠 교육받고 있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은 “단기연수를 시작한지 3주가 됐는데 유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안심이 된다”며 “학생들이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게 잘 이끌어주고 효율적, 긍정적인 강의를 부탁하며 TOPIK(한국어능력시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강사들이 잘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국어 단기 연수 프로그램은 첫 시도지만 많은 인력과 재정을 투자한 만큼 모든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한국어 교육 과정으로 만들어보자”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교류처는 오는 11일 치러지는 한국어능력시험을 앞둔 응시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날 전체 수강생에게 오렌지 나눠주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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