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28일, 예산편성과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 확보 기대
-위원들 재무와 회계 전문성 발휘... 재정 건전성 분석, 발전방안 제시할 방침

 

음성군청 전경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청 전경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 음성군은 회계 운영의 투명성과 재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0 회계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19일간 진행하며, 조천희 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전직 공무원, 회계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재무와 회계에 대한 전문성을 발휘해 음성군 재정의 건전성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결산 검사 위원은 검사 기간 동안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 서류,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검사하며, 당초에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여부 등 사업의 적법성, 효과성과 예산집행의 적정성에 대해 분석‧점검을 수행하고 이를 철저히 살펴본다.

정선구 군 회계과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제시된 문제점은 개선·보완해 나가겠다”며 “운영 실태와 성과는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성실한 수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검사 위원들의 의견서를 첨부해 음성군의회에 결산 승인을 요청하고, 6월 의회 승인을 거쳐 홈페이지를 등을 통해 군민에 최종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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