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밀양아리랑 진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2021 밀양아리랑 진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 밀양아리랑 진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밀양아리랑 진흥 위원회는 밀양아리랑 보전 및 진흥을 위한 주요 시책 개발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2019년에 출범한 자문기구다.

시의회 의원과 한국음악, 국문학 등을 전공한 교수, 지역 예술 단체장을 중심으로 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올해는 2명의 마케팅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해 밀양아리랑 홍보와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도 사업 실적에 대한 평가와 △2021년도 사업 계획 논의, △밀양아리랑의 경상남도 무형 문화재 지정 등 밀양아리랑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아리랑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다양한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밀양아리랑의 대중화를 위해 ‘전문 소리꾼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밀양문화재단 내 밀양아리랑연구팀을 신설해 계보 정립과 체계적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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