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식물원
사진=서울식물원

[서울=내외뉴스통신] 박주은 기자

서울시는 4월 9일부터 2021 서울식물원 봄꽃 전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봄꽃 전시는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봄꽃 12만 본과 여러 식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온실 입구 기획전시실에는 21종의 봄꽃과 관엽식물을 촘촘히 식재한 수직정원을 조성했으며 관람동선을 따라 다양한 품종의 제라늄, 수선화, 수국 등이 전시됐다.

사진=서울식물원
사진=서울식물원

또한 서울식물원은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전시를 영상으로 제작해 서울식물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온실에서는 바오밥나무, 올리브나무, 망고, 바나나 등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식물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실 동시 입장인원을 200명으로 유지하고 있어 방문객이 집중되는 시간에는 대기가 발생할 수 있다.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추운 겨울을 이기고 피어나는 봄꽃처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 위로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늘 새롭고 유익한 식물전시를 선보여 생활 속 식물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속적 기힉전시와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것임을 강조했다.

jey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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