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21 한복 문화주간 포스터
사진=2021 한복 문화주간 포스터

[서울=내외뉴스통신] 박주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4월 9일부터 18일까지 전국에서 ‘2021 봄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문체부에 따르면 ‘한복문화주간’은 체험‧전시‧패션쇼 등 한복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이며, 이번 주간에는 ▲경남 진주시 ▲경북 경주시 ▲경북 상주시 ▲서울 종로구 ▲전남 곡성군 ▲전북 남원시 ▲전북 전주시 등 전국 7개 지역이 함께한다.

한복문화주간인 4월 9일부터 18일까지, ‘한복 입기 좋은 봄날’으로 CJ CGV는 ‘한복 사랑, 한국 영화 사랑’ 행사를 위해 서울 시내 영화관 3곳(명동, 명동역, 피카디리1958)에서 ‘한복사랑관’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객 선착순 1000명은 ‘한복사랑관’에서 한국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4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프로야구 경기에서는 케이팝 그룹 모모랜드의 주이와 혜빈이 한복을 입고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한다.

4월 1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케이팝 X 한복’ 전시회를 열어 케이팝과의 만남으로 특별한 변신을 꾀하고 있는 한복을 무료로 볼 수 있다.

BTS, 오마이걸, 지코, 청하 등 8개 팀의 한류스타들이 뮤직비디오나 무대 의상으로 실제 입었던 한복과 한복 디자이너 7명이 제작한 25벌의 한복이 전시된다. 전시장 방역수칙에 따라 시간당 50명만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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