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훈련 통해 전복선박 인명구조 등 현장에 강한 구조대원 양성

[전남 =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해양경찰 수영장 및 전용부두 훈련시설 이용, 전복선박 사고대응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신설해 해양경찰 구조대원의 수중구조, 선체수색 구조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서해해경청특수구조대가 해양경찰 수영장에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제공=서해해경청)
▲ 서해해경청특수구조대가 해양경찰 수영장에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제공=서해해경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단장 권오성)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지난 5일부터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차에 걸쳐 전국 해경구조대원 85명을 대상으로 전복선박 구조과정 교육ㆍ훈련을 진행한다.

전복선박 구조과정은 20년 전국 구조대원 대상 총 8차 156명을 수료시키며, 사고 현장에 적합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정예의 구조대원을 양성시켜 실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특수구조 교육훈련 체계를 고도화했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국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수중구조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

특히,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지난 2월 포항, 거룡호 전복선박 사고 발생시 선박 內 진입하여 생존자 1명을 구조하는 등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이 있었기에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 서해해경청특수구조대가 전복선박에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제공=서해해경청)
▲ 서해해경청특수구조대가 전복선박에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제공=서해해경청)

권오성 단장은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전문 구조능력을 향상 시키고, 현장에 강하고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위한 전문 훈련시설을 구축해 훈련체계를 더욱더 고도화 시켜 구조대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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