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대, 별이 되다' 전시장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설공단)
▲ '돈대, 별이 되다' 전시장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설공단)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설공단 강화고인돌체육관은 1층 로비에서 해안 지형지물을 이용해 축조된 '강화돈대의 사진전시회'가 인천역사문화센터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강화돈대는 조선시대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등을 겪으며, 강화도 주변 해안가에 관측이 쉽도록 평지보다 높은 평평한 땅에 소규모 군기지인 돈대를 축성했다.

인천역사 문화유적에 대한 시민 관심을 제고시키고 문화가 있는 체육관 운영을 위해 마련된 전시회는 "돈대, 별이 되다"라는 주제로 16개 돈대의 현재와 과거를 보는 4가지 시선으로 강화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고스란히 옮겨왔다.

이번 전시회는 12월까지 총 2회, 강화고인돌체육관 1층 로비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1회차 전시 기간은 7월 31일까지 운영되며 VR을 활용한 비대면 전시도 제공하고 있다. 2회차 작은 사진전은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강화경기장은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인근 항구를 중심으로 일대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낚시 이용객을 상대로 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홍보활동을 실시하며, 쾌적한 환경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영분 이사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체육시설이용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문화향유 공간제공으로 공공성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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