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7일까지, 도로시설물 적기 보수·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충북도청 전경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청 전경 (nbnDB)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도는 오는 5월 17일까지 위임국도와 지방도, 시・군도 등 2,429개 노선 10,501km의 법정도로에 대하여 각종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보수하고, 수해복구사업의 조속한 정비 등을 위해 춘계(春季) 도로정비에 나선다.

춘계 도로정비는 지난 겨울철 강설 및 제설작업 등으로 퇴적된 배수시설정비와 동결 융해현상 등으로 인하여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여름철 호우에 대비한 조속한 수해복구사업을 실시해 도로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균열, 포트홀 등의 포장노면 정비 △교량 및 터널 정비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 및 안전시설 등의 도로시설물을 일제 정비한다.

특히 지난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도로에 대한 조속한 정비로 수해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각 도로관리청별로 자체 도로정비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인력 및 장비 운영을 통해 지역(도로)특성을 고려한 도로정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2021년 춘계(春季) 도로정비 추진지침」을 각 시・군에 시달했다.

또한 춘계 도로정비 결과에 대하여는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한 시・군에 대하여는 ‘추계 도로정비 평가’와 합산하여 연말에 표창도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로정비 실시로 도로의 기능 및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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