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과일 간식 지원을 시작했다.(사진제공=곡성군)
▲곡성군이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과일 간식 지원을 시작했다.(사진제공=곡성군)

[곡성=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전남 곡성군이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과일 간식 지원을 시작했다.

과일 간식은 1인당 주 1회 150g 상당의 과일이 총 30회 제공된다. 지역 내 8개 초등학교 13개 반 260명의 학생들이 대상이다.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국산과일을 제공하기 위해 과일 제공 업체도 까다롭게 선정된다. 일단 과일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제품이어야 한다. 

또 과일을 관리하고 유통하는 업체의 경우에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고한 안전관리인증(HACCP) 업체만 이용한다. 아울러 컵 과일 형태로 제공되는만큼 100% 생분해 플라스틱 컵 용기를 사용해 인체와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다.

코로나 등 전염병 유행 등에 따른 등교 및 개학 제한으로 돌봄교실 내 과일간식 제공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과일 간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학생들의 등교일에 맞춰 하교 시 과일간식 꾸러미로 대체 공급하기 때문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차질 없이 과일간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 아이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을 먹으면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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