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진주)은 10일 대구과학영재교육원 및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236명으로 대상으로 ‘2021 대구과학ㆍ문예창작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개강식은 대규모 모임을 지양하기 위하여 학생들은 각 수업실에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화상으로 참여하며, 대구과학영재교육원과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개강식에서는 영재교육원의 비전과 운영 방향, 그리고 교육과정 등 학생들이 1년간 받게 될 교육의 내용을 자세하게 안내한다.

특히, 2021학년도에는 학생의 안전에 중점을 두어,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대비하는 방역 활동에 대한 학생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개강식을 마친 후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두 영재원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설명회를 운영한다.

2021학년도 대구과학영재교육원 및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의 운영방향과 영재교육원의 주요 교육활동에 대해 안내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영재교육 전반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서도 묻고 답할 수 있다.

대구과학영재교육원과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은 2020학년도 1년에 걸쳐 각 과정별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교재를 직접 개발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학생들에게 적용한다. 수학ㆍ과학 과정은 과학과의 각 영역인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과 수학을 통합하여 융합적인 주제를 탐구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중학교 3학년 정보 과정은 올해 처음 신설된 과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AI 기술에 적합한 인재를 기르기 위한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역시 자체 개발한 중학교, 고등학교 문예창작영재교육프로그램을 제공헤 학생의 타고난 잠재력을 키우는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진주 원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여 2021학년도 영재교육원도 힘차게 출발한다.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소통하며 우리 영재교육원에서는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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