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괴산군 괴산읍 남산 일원에서 충북도와 지역 민간단체 합동 산지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도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림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9일 괴산군 괴산읍 남산 일원에서 지역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을 맞아, 깨끗한 환경 조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도·괴산군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민간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해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산객 대상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불법 임산물 채취를 막기 위한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충북도는 깨끗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하여 도내 명산을 대상으로 폐기물 수거 처리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민간단체와 협력·지원을 강화해 산림보호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도 임근묵 산림정책팀장은 “깨끗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시군이 자체 정화 활동을 실시하도록 권유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 들도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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