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평창군은 농작업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천만 원으로, 지난 2월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한마음작목반(대표 백용기)을 대상으로 한다.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의 진단-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보호구, 안전장비, 안전관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12일에는 마평2리 마을회관에서 담당공무원과 컨설턴트(연세대 정민예 교수)가 참여하여 작목반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펼친다.

향후 위험요소 분석단계부터 장비선정-보급, 위험성 평가 및 개선 대책 마련에 작목반원 개개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사업대상자였던 평창토종다래연구회(대표 윤석용)는 관동대 김정란 교수와 컨설팅 진행 및 분무기-농약보관함-예초기 등 안전장비 15종 124대, 방독마스크-장갑 등 안전보호구 17종 289점을 지원받았으며, 2020년 도단위 생활기술분야(농작업 안전) 사업평가 경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강효덕 부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과 실천의지가 확산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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