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사고, 해양오염 없어

▲침수된 레저보트.(사진=울진해경)

[울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에 따르면 9일 오후 20시 44분경 울진군 북면 석호항 북방파제에 계류중인 레저보트 S호(0.49톤, 85마력, 콤비보트)가 침수 되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S호의 소유자가 본인 레저보트 선수부분이 2/3 가량 침수되어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즉시 죽변파출소 경찰관을 현장에 출동시켜 인양작업을 벌였다.

발견당시 침수 레저보트는 선체(FRP) 부분과 고무 접합 부분이 노후로 인해벌어져 침수되고 있었으며, 선미부분(기름통)은 침수되지 않아 해양오염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배수펌프를 이용하여 물을 퍼내는 등 인양 작업에 돌입, 같은날 오후 10시 30분께 육상 인양 완료했다.

해경 관계자는“선착장 등 항내에 정박하는 선박은 안전초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hn03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8007

키워드

#울진해경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