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디자인, 웹툰, 영상 등 세 분야 진행, 접수된 449점 심사 거쳐 21점 선정...최우수작에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원 수여

포스터 부문 최우수작. 사진=고용노동부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지난 2월 1일부터 3월 28일까지 접수한 제30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 최종 입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공모전은 포스터디자인, 웹툰, 영상 등 세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접수된 449점의 응모작에 대한 1차(온라인), 2차(오프라인)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입상작 21점을 선정했다.

△포스터디자인 분야에서는 오종택 씨의 ‘180도’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180도’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면 능력이 보인다는 내용을  함축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웹툰 최우수작. 사진=고용노동부

△웹툰 분야 최우수작은 정하임-이예원 씨의 ‘얼굴을 마주보고’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청각장애인 직장선배와 비장애인 인턴직원이 업무를 진행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내용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영상 최우수작. 사진=고용노동부

△영상 분야 최우수작은 배유미 씨의 ‘함께 올라타 주세요’가 선정됐다. 함께 일하는 일터를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였다.

각 분야의 최우수작 수상자들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 원이 수여되며 입상작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이번 공모전 입상작을 주제로 한 작품집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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