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과 9일, 민관 합동 점검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민관합동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천안서북경찰서 제공)
민관합동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천안서북경찰서 제공)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의옥)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관내 위치한 공주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등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대학 내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디지털·사이버 성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천안서북경찰서, 천안시청, 대학교가 협업하여 진행했다.

대학교 시설관계자 및 학생들도 참여해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불법카메라 설치가 용이한 환풍구, 변기주변, 휴지걸이 등을 집중점검했다.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경정 심종식)은 “앞으로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상시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4610@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813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