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국비규모 1,577억원(전국)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청 전경 (nbnDB)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3월말 산업통상자원부(전담기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고한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사업은 국비규모 1,577억원으로 동일한 장소(건축물 등)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거나

주택, 건물(공공, 산업) 등이 혼재되어 있는 특정지역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설치해 친환경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도와 각 시군은 공모사업에 대응해 각 시군별 공고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치기업, 민간 등을 모집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설치장소를 적극 발굴하여 오는 6월말까지 사업계획서를 한국에너지공단에 제출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태양광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상생을 위해 태양광 부문 컨소시엄 구성 평가 시, 두 개 이상의 태양광 관련 기업이 참여할 경우 가점을 반영하여 도내 태양광 기업의 적극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사업신청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의 공개평가와 현장 심층평가 등을 거쳐 9월 중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한편, 2021년 융복합지원사업은 지난해 9월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를 포함한 총357억원(국비175, 지방비 126, 민간 56)을 투입해 도내 각 시군(음성제외) 사업대상지 2,946개소에 대해 태양광(12,544㎾), 태양열(2,780㎡), 지열(4,908㎾), 연료전지(25㎾)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충북도 김형년 에너지과장은 "정부의 저탄소 그린정책에 부응하고 주민들이 전기요금 절감 등 에너지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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