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도시 사회혁신 리빙랩 사업을 통해 도출된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우리 군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평창군은 12일 우리생활에 밀접하게 접해있는 부분에 시민주도 자율적·창의적 문제해결을 통해 사회혁신을 만들어가는 '평화도시 사회혁신 리빙랩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빙랩(Living lab)은 ‘생활 실험실’이란 뜻으로 시민들이 객체가 아닌 스스로 주도하는 주체로서 사회문제의 해결방법을 찾는 일상생활 혁신실험이다.

이번 사회혁신 리빙랩 공모주제는 '평화로운 도시생활'로 군은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닿아있지만 쉽게 해결하지 못했던 사회통합(노인돌봄, 성평등·다문화·평화인권), 건강생활(생활체육), 환경보호(새활용·재활용, 에너지 절약운동), 사회안전(근로환경 개선·안전사고 예방, 평화도시 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주제를 선정했다. 사회문제를 실험대상으로 삼아 주민이 스스로 일상 속 문제를 발굴하고 해법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사업종료 후 최종 성과가 평창군 내에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도록 공유하고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타 사업과 연계·활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22일까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의 신청서식 작성 후 평창군청 올림픽유산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단체는 5월 중 선정심의절차를 거쳐 6월~10월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1개 사업 내 사업별 최대 1천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왕기 군수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평화도시 사회혁신 리빙랩 사업을 통해 도출된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우리 군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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