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및 메가시티 조성 등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12일. 2022년 과학도시 위상 제고 국비 확보 추진상황 점검

                                                                        (사진=대전시)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대전시가 2022년 현안사업과 원활한 혁신도시 사업을 위해 국비확보 추진 현황 점검에 들어갔다.

12일 허태정 대전시장 주재로 열린 2022년 국비확보 추진 보고회는 사업 발굴 총괄 보고에 이어, 실국별 국비 사업 발굴 현황과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내년도  국비사업으로 신규 90건 1550억 원을 포함 총 231건 9220억 원 규모로 4차 산업 활성화와 현안 추진 및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사업의 시드머니가 될 전망이다.

과학도시로써  위상을 높일 4차 산업으로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 사업, 양광 기업공용 활용연구센터 구축사업, 유전자 기반 항체 신속제조 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계속사업으로는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국립중앙과학관 리뉴얼(복합 과학체험랜드 조성)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전력한다.

또, 현안 역점으로 신규 사업인 UCLG 총회 국제행사 추진,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옛 충남도청사 내 국립디지털 미술관 조성, 대전철도문화유산지구 조성, 대전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가상융합공간 구축, 보문산 친환경 전망대 조성, 도심 속 푸른 물길 그린뉴딜 프로젝트, 대전 시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현안 역점 사업 중 계속사업으로는 ,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 융ㆍ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국비 확보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도로망 조성을 위한 마중물 신규 국비 사업인, 현도교~신구교 도로개설 사업 국비 확보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와동~신탄진동 도로개설, 유성대로~화산교 도로개설, 비래동~와동 도로개설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들 사업의 효율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안 편성 단계별 맞춤형 대응을 추진하는 한편, 특히 공모 국비사업 대해서는 중점 공모사업을 부서별로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유관 기관과 공조해 공모 동향 관리 및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보고회에 앞서 지난 해 10월부터 2022년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TF팀을 가동하는 한편, 3차에 이르는 국비확보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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