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민원실 비상 상황 대응 모의훈련 실시
경찰과 합동 모의훈련 통한 비상상황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사진=대전 서구)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대전 서구는 12일 미원봉사실에서 민원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폭력 폭언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경찰과 합동으로 상황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상담 중 공무원에 대한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위협상황 발생 시 상황별 대응 매뉴얼에 따른 대응반 운영과 안심벨 작동 여부 등 실제상황을 염두에 두고 이뤄졌다.

상황별 대응 매뉴얼로는 민원인 폭언과 상급자 적극 개입 유도,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안심벨 호출 및 청원경찰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요령, 가해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에 인계 등으로 구성됐다.

서구는 이번 모의훈련으로 민원실 긴급상황 발생 시 담당 공무원과 다른 민원인 보호, 상황별 대처방안 숙지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는 자체 평가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주민 안전과 민원인 폭력행사에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본청은 물론, 23개 동에 경찰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안심벨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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