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 가구당 50만원 지급, 지원기준 완화 대상자 증가

▲해남군청 전경(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청 전경(사진제공=해남군)

[해남=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 

전남 해남군은 정부 4차 재난지원금으로 저소득 위기가구에 한시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4차 한시생계지원금은 기준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으로 지원기준은 기준중위소득 75%, 일반재산 3억원 이하가 대상이다. 지급시기는 6월초로, 가구별 50만원씩이다.

금융재산이 미반영되어 3차 때보다 지원기준이 완화됐으며, 군에서도 소득감소 증빙이 어려운 가구에 증빙서류를 간소화 하는 등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3차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은 관내 1,736세대에 9억6,100만원을 지급한바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원대상자가 누락되거나 불이익 등 불편함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4차 한시생계지원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온라인사이트‘복지로’와 26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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