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안보 정책 노력의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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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는 지난달 30일 미국 소재 한미경제연구소(KEI)와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외교부)

[내외뉴스통신] 정예지 기자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는 지난달 30일 미국 소재 한미경제연구소(KEI)와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미경제연구소는 1982년 워싱턴 D.C.에 설립된 한미관계 전문 싱크탱크로서, 현재 경제 뿐 아니라 안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미 공공외교를 담당한다.

협력을 위해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오영주 소장과 미국 한미경제연구소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소장은 각각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영문보고서가 한미경제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소개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번 MOU체결은 한국 정부연구기관이 작성한 한국에 관한 보고서가 미국에서 더 확산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에서 한국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고 우호적 지지기반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는 "연구성과의 대외 확산을 통해 우리 외교정책에 대한 국내외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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