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꿈키움 멘토단(아리아리)」결연식 개최 (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교육장 김응환)는 12일 충주지역 학업중단 위기학생 및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2021. 꿈키움 멘토단(아리아리)」결연식을 가졌다.

‘아리아리’는 없는 길을 찾아주거나 막힌 길을 뚫어준다는 순우리말이며, 이날 위촉식 및 결연식은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 됐다.

꿈키움 멘토링은 사회적 지지망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아 성장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취지로 시작되어, 멘토와 멘티가 1대1로 결연하여 심리적지지, 문화활동, 진로·진학·취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1. 꿈키움 멘토단은 청소년들을 지원하고자 지역사회 내 각 분야의 직업인과 청소년 상담전문가, 청소년 교육전문가 등 11명의 다양한 역할이 가능한 멘토들로 구성되어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응환 교육장은 “멘토링 활동이 심리적·학업적으로 위기에 처한 학생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있는 위기학생들에게 시기적절한 지원이 될 것이며, 향후에도 위기 극복을 위한 심리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Wee)센터 관계자는 “결연식은 꿈키움 멘토-멘티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는 좋은 인연의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 멘토들은 멘티들의 정서적 지지 및 학교적응을 도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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