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양여대‧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사회적 가치교육 기본계획 (자료제공=서울시교육청)
사회적 가치교육 기본계획 (자료제공=서울시교육청)

[내외뉴스통신] 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교육을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양여자대학교와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 906호에서 한양여자대학교와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갖고 ▲특성화고 사회적 가치교육 운영 지원 및 사회적 경제 취업·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상시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사회적 가치교육의 원활한 운영 ▲사회적 가치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일자리에 대한 이해와 산업 동향을 전망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서울시교육청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탐구 및 교육콘텐츠 개발‧운영 ▲사회적 가치교육의 필요성 및 방법에 대한 교사 연수 ▲사회적 기업 성공 모델 공유를 통한 실무중심형 교육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 운영 등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사회적 가치교육을 체계적으로 가르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 의식과 도전정신을 배우고, 졸업 후에는 미래사회 주인공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춘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지훈 한양여대 소셜혁신연구소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은 산업현장과 긴밀히 연계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은 특성화고 교육과 사회적 가치기반 일자리에 대한 이해를 높여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allright503@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841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