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수성경찰서(서장 김대현)는 지난 2월 여러 이웃집을 돌아다니며 골프채로 현관문을 두드리고 유리를 깨뜨리는 등 주민을 불안하게 만든 20대 남성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응급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우울증과 적대적반항장애 치료 이력이 있음이 확인되었고, 최대 6개월간 치료를 위한 행정입원도 함께 이루어져 고령층이 많은 공동주택에 범죄위험과 불안이 해소됐다.
또한, 3월 31일 오후에는 매동초등학교 인근에서 벌집을 발견, 소방과 합동, 살수차를 이용해 제거하는 등 주민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점검하고 조치했다.
안장호 생활안전과장은 ‘지역안전순찰활동을 활성화하여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경찰서는 3월까지 지역안전순찰 활동을 통하여 정신질환자 4명을 행정입원하고 주민제보로 절도범을 검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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