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인구를 활용한 인구유입 방안 모색

▲1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청 회의실에서 관계인구 및 유동인구 유입방안 모색을 위해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복지보건가족 분과위원회’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북도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관계인구 및 유동인구 유입방안 모색을 위해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복지보건가족 분과위원회’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해 제2기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해 10개 분과 181명의 전문가로 확대·개편됐다. 

복지보건가족분과는 복지 및 가족분야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복지건강국 및 아이여성행복국 소관 정책에 대한 자문과 신규시책 발굴 활동을 하고 있다.

분과 회의에서는 인구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 관계인구 및 유동인구를 활용한 인구유입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인구감소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인구개념의 정립과 혁신적인 정책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금년에 신규로 추진중인‘경북형 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경상북도 지방소멸대응 종합계획 수립’등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사이버 도민 운영방안’,‘관계인구를 활용한 인구유입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발굴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철우 도지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인 정책자문위원들과 함께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도정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 연구중심 도정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저출산 및 인구위기는 절체절명의 국가적 위기로 국가차원의 대책이 중요하나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시대의 변화에 맞는 다각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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