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과 지적재조사사업 측량 (사진=음성군 제공)
▲민원과 지적재조사사업 측량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북 음성군은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무극금석지구, 왕장2지구 2천500여 필지에 대해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측량수행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측량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지적공부 경계와 토지의 현황경계가 불일치한 불부합 지역을 새롭게 측량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14개 사업지구 3천400여 필지의 경계결정을 완료했다.

이번 지적재조사 측량 후에는 토지소유자와 경계협의, 경계확정, 사업완료 공고와 조정금 정산, 지적공부 정리 등 후속절차를 거쳐 내년 말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음성군 김후식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토지의 가치도 상승된다”며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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