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형 체험,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형으로 구분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2021학년도 예술체험활동 운영(학생교육문화원 제공)
2021학년도 예술체험활동 운영(학생교육문화원 제공)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최한규)은 도내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예술체험 활동을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80곳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예술 체험활동은 초등 창의적 체험활동 및 중등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쿨렐레, 보컬, 카혼, 3D디자인, 펜드로잉, 매듭공예, K-POP댄스, 전통탈춤 총 8개의 프로그램 중 학생이 직접 2개 과목을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예방 안전 수칙 준수를 강화하고,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체험하는 내방형과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으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학교 방문형 신청 접수 결과, 초·중학교 158개교가 희망하여 방문형 예술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필요를 실감했다.

또한 체험활동뿐 아니라 전문 연주단의 연주회를 연계함으로써 학생의 문화 감수성 함양에 기여하고 예술 경험을 확대할 것이다.

이병례 예술진흥부장은 “높아진 학교 방문형 인기를 실감하며 내년도 사업에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겠다. 더불어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의 여건에 맞춘 선택을 최대한 존중하며,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예술교육 프로그램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sg4610@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855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