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및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

[의정부=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의정부시는 호원동에 위치한 예비군훈련장 이전을 위한 행정절차 수행 및 부대 이전을 위한 국방부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시는 호원동에 위치한 예비군훈련장 이전을 위한 행정절차 수행 및 부대 이전을 위한 국방부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시는 호원동에 위치한 예비군훈련장 이전을 위한 행정절차 수행 및 부대 이전을 위한 국방부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4월 12일 유동준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을 만나 예비군훈련장 입지예정지의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이후, 신속한 부대이전사업 추진을 위해 국방부가 의정부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1970년대 주변이 전.답으로 둘러싸인 호원동 내 예비군훈련장 입지한 이후, 훈련장 주변은 약 10만여 명이 거주하는 주거중심지로 발전했으며, 북한산 국립공원 등산객의 안전과 훈련장내 사격소음에 대한 주민피해 호소로 부대 이전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바 있으며, 의정부시의회도 예비군훈련장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2008년부터 2014년까지 3차례에 걸쳐 국방부에 전달했다.

의정부시는 호원동 내 예비군부대 존치에 따른 회룡IC(신설예정) 및 의정부시 주요 간선교통의 단절과 기반시설의 기형적 형성, 주거 여건 불량에 따른 도시의 슬럼화를 해소하기 위해 국방개혁 기본계획(2014~2030) 및 훈련장의 특수성.접근성을 고려해 새로운 예비군훈련장이 필요한 국방부와 수년간 협의해왔던 예비군훈련장 이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시는 전체면적 81.54㎢ 중 도심화가 완료된 29%를 제외한 개발제한구역 내 예비군훈련장을 배치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사전의견을 보완 완료하고, 금년 상반기 내 심의완료 및 국방부와 부대이전사업 합의각서 체결을 목표로 행정력 동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예비군훈련장 이전 완료시 기존부지에 주변지역과 연계된 기반시설 등의 설치로 도심 내 불균형 해소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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