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마다 현장 맞춤형 해결책 제시

 

(사진=유성구)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대전 유성구가 이달부터 7개월 간 환경관리 능력이 부족한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그린 환경닥터’를 운영 한다.

이 사업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과 대학교수, 환경기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그린 환경닥터’가 생활밀접지역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방문해 시설 점검과 환경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장시설 등 자동차 업종 주요 배출시설 20곳으로 페인트 사용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2차 오염원 포함한 가스 배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활동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가동 방법 지도와 오염물질 처리시설 용량, 기능, 유지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으로 이뤄진다.

또 기술 자문 및 개선방향 등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코로나19 방역물품도 지급한다.

유성구는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현장 지도 결과를 토대로 대상 업종 방지시설 개선을 유도해 미센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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