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센터 금년 5월 준공 예정

▲중구 국민체육센터·스포츠클럽 명칭 공모 포스터(제공=중구청)
▲중구 국민체육센터·스포츠클럽 명칭 공모 포스터(제공=중구청)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가칭) 중구 국민체육센터’와 시설의 운영을 맡게 될 ‘(가칭) 중구 스포츠클럽’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5월 준공을 앞둔 중구 국민체육센터를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참신하면서도 친근감 있는 이름을 찾기위해 마련된 이번 명칭 공모전은 4월 12일부터 5월 7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20만원 등 총 400만원의 시상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문화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 국민체육센터는 옛 대봉도서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274㎡ 규모로 조성되며, 주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 프로그램실, 탁구장, 헬스장 등의 체육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중구 국민체육센터는 올해부터 5년간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되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 국민체육센터는 지역주민과 동호인이 함께 하는 생활체육의 새로운 거점공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공공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구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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