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광진상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달서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 도시락’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대구적십자)(왼쪽부터 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박선영 사무처장, 광진상사 황형철대표 모친 손수애씨, 대한적십자봉사회 달서구지구협의회 최영순 회장)

광진상사(대표이사 황형철)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는 13일 적십자 대구지사 강당에서 달서구지역 취약계층 150세대를 위한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와 4차 대유행의 우려로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은 더욱 외롭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어 적십자사는 광진상사의 후원을 통해 도시락 나눔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광진상사 황형철 대표 모친 손수애씨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달서구지구협의회(회장 최영순) 소속의 봉사원 20여명이 동참해 아침부터 따뜻한 밥과 맛깔스런 밑반찬이 담긴 ‘든든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해 달서구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광진상사 황형철 대표의 모친 손수애씨는 "한 끼로 어려움이 사라지지 않을 것임은 안다. 하지만,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날씨 변화를 일으키듯 도시락을 받으시는 분들이 도시락을 통해 힘을 내실 수 있는 시작이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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