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역량 강화... 강소기업 육성

▲2021년 경북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결과.(자료=경북도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와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1년 경북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23개 기업을 선정했다.

경북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포항시 4개, 구미시 5개, 경산시 5개, 경주시 1개, 영천시 3개, 칠곡군 3개, 김천시 2개 기업이 선정됐다.

경북도와 특허청이 지원하는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2년 수출 예정인 해외 진출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해 신규로 선정된 23개 기업과 전년도 지원 중인 31개의 기업을 포함하여 총 54개의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14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IP 스타기업들에는 전담 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특허&디자인 융합 ▷브랜드&디자인 융합 ▷기업 IP 경영 진단·구축 ▷특허맵(심화/일반)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제품/포장 디자인 개발 ▷제품디자인 시제작 ▷신규/재단장 브랜드 개발 ▷해외출원 비용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장상길 과학산업국장은 “금년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인한 중소기업 수출의 침체 및 내수시장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했다”며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지식재산경영 역량을 극대화시키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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