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출입명부 작성 의무화 3개 업종 대상 서비스 시행

▲영덕군 안심콜.(사진=영덕군청)

[영덕=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영덕군이 본청을 포함해 의회, 직속기관 등 22개소에 안심콜 출입자 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가운데, 유흥주점 34개소, 단란주점 30개소, 목욕장업 20개소 등 84개소에 대해 안심콜 출입자 관리시스템을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세 업종의 경우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이용 의무인 곳지만 수기출입명부 작성이 어렵거나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 특히 2G폰을 사용하는 어르신 등은 QR체크인 인증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시행하는 업소에 안심콜 번호(080-202-XXXX)를 부여했으며, 안내 포스터를 제작 및 배부해 영업자 및 이용자가 이용하기 편리하게 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안심콜 서비스로 정확하게 방문자를 파악할 수 있어, 코로나19 확산과 조기 조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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