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체육회 해열제 기탁(가운데 왼쪽 이순원 생극면장, 오른쪽 김종식 체육회장)

[음성=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음성군 생극면 체육회(회장 김종식)는 14일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열 발생 등에 대비해 달라며 해열제 260박스를 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해열제는 생극면 체육회에서 지난 3월 20일과 4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생산적 일손 돕기 봉사를 통해 지급받은 실비로 직접 구매해 기탁한 것이다.

기탁받은 해열제는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백신을 접종할 예정인 생극면 75세 이상 어르신 520명에게 전달돼, 접종 후 발열 증상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식 생극면 체육회장은 “지난번 생산적 일손 돕기 봉사를 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봉사를 통해 지급받은 실비로 해열제를 구입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생극면 체육회의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와 해열제 기탁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철저한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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