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역 우선 배치로 의료공백 최소화에 노력

▲신안군이 지난 13일 공중보건의사 61명에 대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이 지난 13일 공중보건의사 61명에 대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신안군)

[신안=내외뉴스통신] 장천석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 13일 공중보건의사 61명에 대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근무지 배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기관별로는 보건기관 17개소에 59명,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인 신안대우병원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 신안군공립요양병원에 한의사 1명을 배치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거도, 홍도 등 7개소에는 의과 각 2명씩을 배치하여 야간 및 주말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했으며, 특히 응급환자 발생이 많은 흑산면과 하의면에 전문의와 인턴의 등을 우선 배치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공중보건의사는 임기제공무원으로서 의료취약지인 신안군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책임이 막중하다며, 가장 훌륭한 치료약은 친절이라 생각하고 신안의 건강 지킴이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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