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주)컬리 업무협약 체결
경북 중소기업제품․우수농특산품 서울․수도권 판로 확대

▲14일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중소기업․농축수산물 제품을 직접 세일즈하기 위해 ㈜컬리 본사를 방문해 제품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북도청)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이철우 도지사는 14일 경북 중소기업․농축수산물 제품을 직접 세일즈하기 위해 ㈜컬리 본사를 방문해 제품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참여업체 모집과 프로모션지원을, ㈜컬리는 온라인 사업을 통한 경북 제품의 입점․판매와 홍보를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경북 중소기업과 농가제품의 품질보증에 만전을 기하고, 70여 가지 엄격한 마켓컬리의 입점기준을 맞추기 위해 지역제품에 대한 품질관리를 철저히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의 우수한 농특산품과 청정동해의 수산물은 물론, 품질 등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공급하는 경북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는 마켓컬리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재료 구입을 희망하는 수준 높은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컬리는 국내 새벽배송시장의 리더로 온라인 업계 최초로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최적의 식품온도 유지로 Farm to door를 실현했고, 입점업체의 95%가 중소기업으로,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 5년간 약 200배 성장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 기업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백화점에 납품하던 울릉도 오징어, 영덕 대게, 청송 사과, 성주 참외, 김천 샤인머스켓, 청도 미나리, 영양 고추, 경산 대추 등 지역의 대표 농수축산물은 마켓컬리를 통해 판매하면,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분히 만족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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