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석남지구대 순경 김은진
인천서부경찰서 석남지구대 순경 김은진

[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2020년 경찰청에서 발표한 데이트폭력 통계에 따르면, 2017년 1만4136건에서 2019년 1만9940건으로 2년만에 그 수치가 약 41% 증가하였다.

데이트폭력은 폭행, 협박, 성폭력 등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 유형의 범위가 더 확대됨과 동시에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았다.

데이트폭력은 흔히 연인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사랑싸움’이라는 인식이 강해, 신고를 하는데 있어 망설이는 피해자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데이트폭력은 ‘사랑싸움’이 아닌 명백한 ‘범죄’이다.

경찰에서는 데이트폭력 집중신고 기간을 통해 피해자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게 만드는 한편, 데이트 폭력 근절위한 데이트폭력 TF 팀 구성, 112 신고 시스템에 데이트폭력 코드 신설, 데이트폭력 피해자 신변보호 등 데이트폭력 범죄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데이트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이다 경찰은 언제나 국민들을 도울 준비가 되어있으니, 데이트폭력 피해를 당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112’로 신고하길 바란다.

/인천서부경찰서 석남지구대 순경 김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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