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 현장에 있던 위원들 및 관계자들 음성판정...밀접접촉자 없는 것으로 전해져
- 코로나19 확진자 수 700명 육박

▲코로나19 (사진=대한감염학회 홈페이지 제공)
▲코로나19 (사진=대한감염학회 홈페이지 제공)

 

[내외뉴스통신] 정예지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 속에 부산의 한 사진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오전 11시 18분 기준 신규 확진자는 698명이다.

해당기자는 지난 7일 부산시장 선거일에 박형준 캠프 개표현장과 8일 신임 부산시장 기자간담회, 14일 민주당 비대위원회 취재 및 같은 날 부산미래혁신위원회 회의 등을 취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신문사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분들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밀접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4일 현장에 있던 민주당 도종환 비대위원장과 민홍철, 이학영, 김영진, 신현영, 오영환, 박정현 등 비대위원들, 홍익표 정책위의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 최택용 SNS대변인 등 당 관계자들은 15일 귀가조치가 이루어졌다.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대기하게 되며 밀접접촉자로 분류될 경우 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최근 일상공간의 집단감염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로인해 정부는 한주간 환자발생 동향을 지켜본 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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