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휴양마을 등 5개 분야 선불카드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본관 전경.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본관 전경.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내외뉴스통신] 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농가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5개 분야에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를 지원한다.

온라인 신청과 현장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요건 심사 후 오는 5월 14일부터 100만원 상당의 농협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신청 경우 간략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제출서류를 사진파일로 첨부하면 된다.

현장 신청은 신분증, 제출서류, 휴대폰 등을 지참해 농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농가와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또 화훼, 겨울수박, 친환경농산물, 말 등 4개 대상 분야 중 2개 이상 해당 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5개 분야에 종사하는 농가 및 마을의 각종 증빙자료를 통해 지난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 지원한다.

또 시는 농업분야의 특성을 감안해 농협·도매시장 등 대형 거래처에서 발급한 증명서 뿐만 아니라 거래 상대방이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서명한 자료 등까지 폭넓게 인정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조치 및 장기화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를 지원받아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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