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15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2020년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 가운데, 지난 한 해 집행부 살림살이 결과에 대한 검증 활동에 돌입했다.

조길연 제2부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이날 김연(천안7·더불어민주당)·김대영(계룡·더불어민주당)·이종화(홍성2·국민의힘) 의원,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각 2명, 예산·회계 전문가 3명 등 모두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대표위원으로 김연 의원을 선임했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 총 12조 7000억 원 규모의 충남도·도교육청 집행 예산의 적정성과 낭비성 여부를 점검하고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6월 중 열리는 제329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승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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