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혜 선수 '장애인볼링 국가대표 선발' (사진=충북장애인체육회 제공)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대한장애인볼링협회가 지난 4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021년 장애인볼링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수원시 빅볼볼링장(시각,지적장애)과 화성시 청학볼링장(지체)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번 선발전에는 1일 8게임씩 경기를 진행한다. 3일동안 총 24게임을 진행하여 총점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충북에선 9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지만 이근혜선수만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이근혜(시각장애)선수는 24경기 총합계 4,893점(평균203.9점)으로 17명 중 1위를 차지하며 ‘2021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 선수는 “최근 국가대표 선발전은 과거에 비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대회 첫날 허리부상과 긴장속에 2위로 출발했지만 코치, 감독님 및 같은 팀 선수들과 응원속에 1위로 마무리를 했다. 2일부터는 기록유지를 위해 집중을 해서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 볼링은 페럴림픽 종목에 없어 많이 아쉽다”며“내년 2022 황저우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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