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속 2자리 불안감 확산

15일 정준석 진주부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15일 정준석 진주부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진주=내외뉴스통신] 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 916명으로 늘어났다.

15일 진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17명,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1명이 발생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916명이며 이중 완치자 844명, 71명 입원 중, 자가 격리자 649명이라고 밝혔다.

진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낮춘 후 지난 13일 14명, 14일 12명, 15일 18명으로 2자리 숫자로 확진자가 발생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상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시청 직원 2명도 양성판정을 받아 해당 부서 직원들이 모두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가 있어 본청 직원들과 시민들은 확진자 증가 추세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역학조사를 거부하거나 거짓 진술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강경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과 합께 방역행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정준석 진주부시장은 “시민들이 가급적 다중이용시설을 자제하고 식당 및 카페 이용자는 음식을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며“시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993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