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왼쪽부터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박선영 사무처장, 우영순 봉사원, 우영순 봉사원의 부군 강달수 봉사원(사진=대구적십자)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는 15일 적십자 대구지사 강당에서 우영순 봉사원의 후원으로 수성구지역 취약계층 200세대를 위한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든든도시락 봉사활동을 함께한 적십자봉사원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적십자)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야외 무료급식 활동이 중단됨에 따라 수성구지역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우영순 봉사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든든도시락 봉사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수성구지구협의회(회장 서미숙) 소속 봉사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우영순 봉사원은 1985년부터 대구적십자사에서 무려 3만7천500여시간 봉사활동을 하시고, 2005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11년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 2019년 대구자원봉사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최근 LG의인상을 수상했다.

우영순 봉사원은 “제가 좋아서 하는 봉사로 어려운 이웃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쁩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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