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를 퇴치하고 공직공익비리 신고 활성화...깨끗하고 청렴한 대한민국 만들어 간다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목포신안지부는 15일 발기인 총회가 지역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했다.(사진제공=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목포신안지부는 15일 발기인 총회를 지역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했다.(사진제공=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

[남악=내외뉴스통신] 박용하 기자

정의로운 나라를 위한 시민운동 모임인 (사)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목포신안지부(이하 공신연) 발기인 총회가 지역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됐다.

공신연에 따르면 부정부패를 퇴치하고 공직공익비리 신고를 활성화 해 깨끗하고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간다는 기치아래 ‘공신연 2021년 발기인 모임’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나유인 중앙본부 총재, 이승안 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다.

공신연 목포신안지부 초대 지부장에는 박성태 전 염업조합이사장이 추대된 가운데 공직분과와 공익분과, 청년분과와 여성분과 등 총 5개 분과를 권역별로 나눠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공신연의 주요 강령으로는 ▲국가와 개인, 사회단체의 잘못된 악습과 국가 권력의 남용을 억제 퇴출하는 국민운동을 전개 ▲정치 권력형 부정부패와 잘못된 정치제도, 부패정치인 퇴출운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사법, 세무, 교육기관의 불공정, 전관예우, 탈세를 방지하는 감시운동을 전개 ▲정부기관, NGO, 경제, 노동단체, 언론 등과 연대 공정사회의 순수 시민운동을 지향 ▲후손들에게 물려줄 청렴하고 영광된 대한민국 만들기에 우리 스스로가 모범이 되고 초석이 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공신연 박성태 목포신안지부장은 “오늘의 출범이 있기까지 많은 시간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발기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뜻 깊은 출범식을 갖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공신연은 중앙본부의 목적과 규정 등을 준수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 및 단결을 통해 그늘진 곳과 작은 곳에서부터 봉사를 통해 청렴한 나라를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고춘석 자문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목포와 신안지역에 건전한 시민사회단체인 공신연이 출범하게 돼 설레는 마음으로 참석하게 됐다”며 “우리나라는 청렴도 순위가 세계 39위로 이미 병든 나라에 들어선 상태로 이런 나라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 보다도 깨끗한 선비정신을 물려주는 게 작금의 우리 세대가 해야 할 일이다”며 동참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중앙본부 나유인 총재는 공신연의 상징화(象徵畵)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세한도를 목포신안지부에 기증해 그 뜻을 새겼으며, 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특권 줄이기 전국 서명운동 동참도 함께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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