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준비한다.

국어청 2층‘희망창작실’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청소년 대상 주제별 자료와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융합인재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줄 명사 초청 특강‘청소년! 희망을 외치다’를 올해 5월부터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올바른 사고력 증진과 표현력 향상을 위한‘독서동아리 생각나눔터’, ‘청소년 기자단 부커부커’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 대상‘자유학년제’연계 프로그램 ‘청소년! 도서관에서 미래를 찾다’를 ‘도서관 펀펀사서’, ‘세계 시민교육’ 등 10개 분야 주제로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한다.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진로와 학습에 대한 길잡이를 해주는 ‘청소년 멘토링’은 4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위드코로나 시대 온라인 맞춤형 프로그램인‘청소년 릴레이 글쓰기 너 쓰고, 나 쓰고’는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청소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서 전국의 청소년 독서진흥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 예정이다. 올해는 전국의 100개 중·고등학교를 선정해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사업을 추진한다.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독서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학교별 20여명의‘책벌레리더스’와 학교도서관 사서가 함께 고전읽기, 작가와의 만남, 진로 독서프로그램 등 폭넓은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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