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 2021 영재교육원이 개강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동부교육지원청 2021 영재교육원이 개강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환)은 지난 14일과 17일 이틀간 동부영재교육원 개강을 각 위탁학교에서 별도의 개강식 없이 ‘2021학년도 동부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오리엔테이션 및 첫 수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별도의 개강식 없이 관내 초‧중학교 영재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8개의 위탁학교 영재수업 교실에서 소규모로 개강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2021년도 영재교육대상자들은 진급시험과 창의적문제해결력검사, 창의인성서술형평가등의 2단계에 걸친 선발과정에 통해 관내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총 300명이 선발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등교 수업이 어려울 시 즉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여 수업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동부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매년 다양한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중등 수학・과학 과정에서는 18차시에 걸쳐 화학[畵學; 그림을 배우다]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교과 간의 주제융합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인성, 리더십, 창의성 등을 수업을 통해 체득하고, 미래 사회의 리더로서 소통과 배려의 인성을 갖춘 대구교육수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에 목표를 두고 있다.

박종환 교육장은 “미래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보다 다른 사람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능력, 협업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자신들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찾아 열정적인 배움, 탐구하는 자세를 배우기 바라고 특히 따뜻한 인성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적극 힘쓰겠다”며, “동부영재원에서 미래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 즐겁게 할 수 있는 일,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좋은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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