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경영씨와 10여개 시민단체 참여

노남수 세계미래재단추진위원장과 탤런트 이경영씨(전 한국방송연기자 노조위원장) 등 10여개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제공=세계미래재단추진위원회)
노남수 세계미래재단추진위원장과 탤런트 이경영씨(전 한국방송연기자 노조위원장) 등 10여개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제공=세계미래재단추진위원회)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노남수 세계미래재단추진위원장과 탤런트 이경영씨(전 한국방송연기자 노조위원장) 등 10여개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군부의 민간인 학살중단과 평화적인 해결을 위한 UN 등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노남수 세계미래재단 추진위원장 겸 OP국제평화재단 혁신위원장, 탤런트 이경영씨, OP국제평화재단, 전국혁신비상대책위원회, 광주전남기자클럽, 뉴스핑, 사)행복마루, 광주장애인문화협회, 한국생활예총광주연예인협회, 만남복지단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현재 미얀마에서 일어나고 있는 민간인 학살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이웃나라인 미얀마에서는 제2의 광주, 5·18 민주화 사태와 유사한 민간인 학살이 자행되고 있으며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약 70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노약자는 물론 어린 아이들과 임산부까지 무차별 사격하는 천인공로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히며 세가지 사항에 대하여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미얀마 군부는 민간인에 대한 무자비한 발포·학살을 즉각 중단하고 모든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길 강력히 촉구 ▲UN과 국제사회, 정부는 미얀마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적극적 중재에 나서야 할 것이며, 죄 없는 선량한 민간인의 희생을 막는데 앞장서길 촉구 ▲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는 미얀마 군부와의 거래관계를 즉각 단절하고, 앞으로 평화적으로 문제가 해결되도록 적극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노남수위원장은 미얀마사태로 인한 민간인 희생자들을 보호하고 구호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성금 모금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면서, 우리 대한민국도 이웃나라의 비민주적인 사태를 방관하지 않고 함께 협력하고 세계평화와 인류구호를 위해 기여하는 진정한 선진국가로 발돋음 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 한국방송연기자 노동조합장을 역임한 탤런트 이경영씨와 OP국제평화재단(이사장 김용철)회원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서울문화예술원 최호현원장 등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해서 언론취재 열기가 뜨거웠으며, 미얀마사태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한 이러한 노력들이 해당국가와 국제사회에 전파되어 미얀마 국민들의 무고한 희생을 막는데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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