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인력 126명 긴급 투입
신속히 확산차단 방화선 구축!

산림청 산불진화헬기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산림청 산불진화헬기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산림청)

[봉화=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6일 오후 4시 3분쯤 경북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 산19-84번지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30분만에 진화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2대(산림청 2대), 산불진화인력 126명(공무원 23, 산불특수진화대 22, 산불전문진화대 64, 소방 14, 기타 3)을 긴급 투입, 신속히 방화선을 구축하고 오후 5시30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바람이 크게 불지 않아 신속하게 진화 완료할 수 있었으며, 잔불 진화 후 산불가해자의 신원파악 및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확정 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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