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 업무 전반, 전문성과 통찰력 지녀...풍부한 조직관리와 소통행정으로 신망 두텁다는 평가 받아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 사진=해양수산부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해양수산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 뿐만 아니라 풍부한 조직관리 경험, 소신언행과 소통으로 신망이 두텁다"

문재인 정부 임기말 해양수산 업무를 책임지게될 장관으로 내정된 박준영 현 차관에 대한 호평이다.

박 내정자는 소감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 출범 5년차를 맞아 현 정부에서 추진해 온 해양수산 관련 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해양수산 분야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야 할 중요한 시기, 중책에 내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우려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해서 정부의 일관된 대응기조 하에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장관이 된다면 가진 역량을 모두 다하여 해양수산 분야 주력산업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회복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긴밀한 현장소통과 적극행정 실천으로 국민들에게 열려있는 부처를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내정자는 아직 내정자 신분이므로 구체적 정책방향 등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소상히 밝히겠다고 전하며 "겸허한 마음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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